




민주연구원의 제6호 연구보고서는 청년여성들이 겪는 구조적 불평등과 정책적 소외 현상을 진단하고 있습니다. 특히, 육아휴직 등 '착한 정책'들이 오히려 여성의 노동 시장 참여를 저해하고 성역할을 고착화하는 '착한 정책의 역설'을 지적합니다. 보고서는 청년여성들이 원하는 핵심 정책 수요가 '일·가정 양립'을 넘어 자신의 시간을 통제할 수 있는 '시간주권' 확보임을 강조합니다. 이를 위해 주4일 근무제와 같은 젠더 중립적 노동 시간 단축 정책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제안하며, 돌봄 책임을 사회 전체가 평등하게 분담하는 보편적 권리로서의 시간주권 확보를 국가 정책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